학교 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김유진 프리랜서 PD가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이원일 셰프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사실 여부를 떠나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랜 시간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원일 셰프도 자필로 올린 글에서 사실을 떠나 결과적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논란이 원만하고 그 누구도 더 상처받지 않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또 소속사의 입장문을 통해 현재 출연 중인 MBC TV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이원일 셰프와 함께 출연 중인 김유진 PD가 집단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글쓴이는 예비신부 PD를 A 씨라고 칭하며, 2008년 자신이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A 씨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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