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22일) 김일성 주석의 108번째 생일을 맞아 축전을 보내준 시리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는 내용의 답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열흘 넘게 이어진 두문불출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가운데 나온 대외교류 활동 소식입니다.
다만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동안에도 간략한 동정을 사진이나 영상 없이 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두 나라 선대 수령들의 숭고한 뜻과 인민들의 염원에 맞게 북한과 시리아 친선 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기존 축전 외교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의 형식과 내용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채널 구독하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