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본명 길성준, 39세)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이후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길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길 씨는 공판에서 "제가 저지른 너무나 큰 죄이기 때문에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길 씨는 첫 공판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기자들의 많은 질문을 받았지만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수 길 씨의 공판 출석과 귀가 모습을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