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를 보내고 맞은 첫날, 여러분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오늘 (10일) 화요일 8시 뉴스는 석 달 전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 시절 문건으로 시작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삼성 경영권 승계 과정에 노골적으로 개입해서 지원하려던 새로운 정황이 담긴 문건을 SBS가 확인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이건희 회장은 왕', '이재용 부회장은 세자'라고 표현하면서 세자의 자리를 잡아줘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강청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정성훈)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