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주
요리 중 화재에 당황한 여성의 어설픈 진압 모습이 사람들에게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영상을 보면, 여성이 요리를 하던 중 냄비에 불이 붙는다. 당황한 여성이 물을 끼얹자 불이 확 커진다. 여성이 거실로 대피하며 불타는 냄비를 바닥에 던치고, 발에 걸린 여성이 거실에 넘어진다. 바닥에 떨어진 냄비에 붙은 불이 자연스럽게 꺼지며 영상은 끝난다.
시트콤 한 장면 같은 이 영상은 600만 조회수를 넘으며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전혀 당황한 것 같지 않다", "기름불에는 물 뿌리면 안 된다", "볼수록 웃긴 영상이다", "강아지가 냄비에 맞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등 반응을 남겼다.
사고로 오른쪽 팔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다른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란다"며 영상을 공유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주방 기름 화재가 날 경우 불을 끄고 뚜껑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기름 화재에 물을 뿌려 진압할 경우, 기름 온도가 너무 높아 물이 수증기로 변하며 열팽창해 기름이 같이 흩날리며 불이 옮겨붙기 쉽기 때문이다.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소화기 등으로 불을 진압하거나 119에 곧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출처ㅣTT rachandte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