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검색요원이 한 승객의 기내 수하물을 검사하는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 승객의 가방을 여는 보안검색요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성이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다양한 맛의 스팸이 들어있다”고 설명한다. 작은 가방 안에서는 계속해서 스팸이 나오는데, 직원이 가방에 든 모든 스팸 통을 가지런히 꺼내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남성은 미네소타주에 있는 스팸 박물관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수하물 무게가 초과돼 기내 수하물로 스팸을 옮겼고, 보안 검색대에서 검사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남성은 “직원이 모든 걸 꺼냈을 때는 당황했지만, 확인을 다 하고 나를 통과시켜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4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다. “직원들은 더 이상한 걸 많이 봤을 테니 괜찮다”, “스팸 종류가 저렇게 많은 줄 몰랐다”, “가방이 정말 귀엽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ㅣTT joellibed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