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9
스페인 세비야
공연 중 날아온 박쥐에게 물린 여성 가수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출신 가수 테일러 맘슨(Taylor Momsen)이 밴드 프리티 레크리스(The Pretty Reckless) 공연 도중 다리에 박쥐가 붙었다.
영상을 보면, 관중들은 이를 목격하고 가수에게 소리를 지르고 박쥐를 가리킨다. 테일러 맘슨은 이를 알아채지 못하다가 뒤를 돌아 자신의 허벅지에 붙은 박쥐를 발견한다. 놀란 테일러 맘슨이 "누가 좀 도와달라"며 소리를 지른다. 이어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치마를 털어 박쥐를 떼어낸다.
테일러 맘슨은 허벅지에 박쥐 물린 사진을 공개했고, 추가적으로 광견병 주사를 맞는 장면을 업로드했다. 영상 설명으로 "박쥐가 날아와 내 다리에 달라붙었다"며 "2주 동안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았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출처ㅣIG taylormom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