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사는 한 여성이 '119구급대원이 카페 대기줄을 기다려야 하는지' 의견을 묻는 영상이 사람들에게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여성은 "아기와 함께 커피를 마시려고 15분 동안 줄을 서있었는데, 소방관들이 줄을 서다가 나가는 것을 봤다"며 "소방관들은 휴식 시간이 짧고 항상 대기해야 해서 너무 슬펐다"고 당시 상황과 감정을 설명했다. 더불어 "사람들이 소방관들을 앞쪽으로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은 열심히 일하고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어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여성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그런 분들에게는 기꺼이 양보하겠다", "바리스타인데 119구급대원들의 주문은 항상 앞으로 빼놓는다",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분들은 대우를 받아야한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소방관들도 휴식 시간이 있을텐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내 시간도 중요하다", "소방관들이 항상 바쁜 건 아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ㅣTT jacquelinefau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