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접촉 사고가 난 자신의 차에서 발견한 메모와 선물이 논란이다.
영상을 보면, 마트 주차장에 주차한 남성의 차에 접촉 사고로 인한 흠집이 상당하다. 차 유리차 위에 남겨진 메모에는 '부딪혀서 미안하다. 수리비를 감당할 수가 없다. 여기 대신 타코를 두고 간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메모 옆에는 캔 콜라와 은박지에 싸여진 포장 음식이 놓여있다. 영상에 첨부한 설명에서 '누군가 당신의 차와 사고가 난 후 타코와 함께 사과하면 괜찮나요?'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그래도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지려했다", "양심이 남아있긴 했다", "화는 좀 나더라도 타코는 맛있게 먹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타코가 차 수리에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뭐가 들었는지 어떻게 알고 먹냐"며 부정적으로 보는 댓글도 달렸다. "타코가 어떤 맛이냐에 따라 달라질 듯", "피자와 핫도그를 주면 난 용서할 수 있다"며 유쾌한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ㅣTT foo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