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여성이 직장 상사들에게 '젊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충고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여성이 한 가게에서 젊은 직원이 주문 실수하자 고함을 지르며 혼내는 모습을 봤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젊은 사람들을 고용한다. 사업이 힘든 건 이해한다"며 "하지만 젊은 사람들, 특히 Z세대와 함께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주장한다. 여성은 Z세대가 "좀 약한 면이 있다"며 "협력적으로 일하고 싶어한다"며 설명한다. 끝으로는 "서로 협력하며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영상을 마무리한다.
여성은 34세로, 호주에서 직원 6명 규모의 커피 전문 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한 인터뷰에서 "직원들이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상사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나이가 많은 상사들이 젊은 직원들을 무시하거나 혼내는 대신 더 많이 포용해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여성의 말에 공감하는 이들은 "소리를 지르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직원들에게 올바른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고용주의 임무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여성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은 "Z세대는 부당한 권리를 요구한다", "그들은 직업 윤리나 상식이 부족한 끔찍한 세대다", "그럼 40세 이상만 고용해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해당 사건이 세대차이와 관계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세대와 상관없이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 "어려서 자신감이 부족해 그런 경험을 한 적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ㅣTT thirtynotthr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