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방심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자칫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무엇일까요?
일본에서 귀국해 자가격리를 하는 아들 때문에, 4번의 방역 거쳐야 집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 서울 송파구의 최성숙 씨. 대구에서 자원봉사를 한 뒤 혹시 하는 마음에 산 속 폐가에서 스스로 자가격리를 한 김성덕 간호사. 이런 자발적인 노력들은 우리 사회의 코로나 확산을 막는 큰 힘입니다.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뉴스토리에서는 코로나19에 맞서 14일간 고독한 싸움을 해 온, 하지만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선택한 자가격리자들을 조명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하는 이태원 연락두절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박병일 영상취재 이찬수 편집 정용희 담당 조성원 화면제공 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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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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