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 한 통의 편지가 낭독되었습니다. 40년 전 오늘, 일하러 나갔다 결국 돌아오지 못한 남편에게 쓴 최정희 씨의 편지였는데요. "다시 만나게 되면 너무 늙었다고 모른다고 하지 말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편지를 읽고 나니 가수 김필 씨의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모인 사람은 물론 중계로 보는 사람들까지 뭉클하게 한 기념식 장면을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이세미 작가,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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