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캠핑족이 점령한 대관령 휴게소'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캠핑족들이 점령한 대관령 휴게소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남성이 휴게소 화장실에서 물 40L를 담을 수 있는 물통에 물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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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장실 쓰레기통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수북하게 쌓여있습니다.
화장실 문에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이용을 제한한다는 안내문까지 붙어 있는데요.
이렇게 화장실 문까지 잠그는 강력한 조치를 하게 된 건 물 사용량 급증으로 휴게소 영업장에서 단수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대관령 휴게소 화장실로 차박과 캠핑족이 몰려드는 건 근처 대관령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이 시설 노후화로 문을 닫으면서 외부 화장실마저 지난 6월 철거된 탓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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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평창군 측은 상인과 다른 일반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면서 차박과 캠핑은 허가된 캠핑장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물 '펑펑' 쓰레기 '수북', 사람들이 정도라는 게 없네", "말로 해서는 안 들을 것 같다", "차라리 캠핑과 차박 이용료를 신설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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