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된 걸 두고, 이를 꽉 깨물고 이해해 보려고 한다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술을 마실 순 있지만, 변명이 될 순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의 일부 극렬 지지자는 검찰이 괴롭힌 탓이란 말까지 한다고 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다혜 씨의 아버지인 문 전 대통령은 과거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을 거론하며 좌파 진영에 속한 사람들은 죄업을 돌아보고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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