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5월, 세계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정원 축제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어린이날인 내년 5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정원은 마법사'를 주제로 정원 가꾸기와 관련된 테마 정원과 책 정원, 물놀이와 캐릭터 정원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매년 어린이날 정례적으로 축제를 열어 노후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세계적인 어린이대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어린이 정원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할 계획입니다.
또, 행사 이후에도 정원 기획부터 조성, 관리까지 어린이가 참여하는 '서울어린이가드너' 프로그램과 텃밭 체험, 논 체험교실 등 계절별·연령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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