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필리핀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필리핀의 원전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에 국내 기업이 진출하길 기대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최근 필리핀도 원전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체결된 '바탄 원전 타당성 조사 MOU'를 이행하고 양국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파트너가 될 거라고 자부합니다.
필리핀의 중점 인프라 사업에 협력하고자 한국은 대외협력기금, EDCF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필리핀의 도로·교량 등 인프라 확충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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