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야권이 다수 의석인 세종시의회가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을 두고 시민의 뜻을 강조하며 종은 주인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최 시장이 단식 농성을 벌이는 세종시청 앞 천막을 찾아 정부와 세종시가 추진하고 시민들이 원하는데 시 의회가 예산을 전액 삭감해 정원박람회 사업을 좌초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쟁해야 할 분야가 있고 그러지 않을 분야가 있다며, 정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지방의회가 일방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만큼 이 문제만 해결되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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