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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글날 내륙 짙은 안개…큰 일교차 주의 현재 서울은 시야가 깨끗하지만, 강원과 충청이남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습니다. 특히 경북 군위는 가시거리가 20m밖에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 밖의 지역도 산발적으로 짙은 안개가 말썽인 곳들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은 17.4도, 춘천 13.4도, 대구 17.2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대전, 광주 모두 24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 쓰셔서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하늘에 구름 많이 지나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영남 해안가로는 초속 15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해상 날씨도 좋지 못한데요.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해안가로는 너울도 강하게 밀려드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곳곳에 비가 살짝 지나겠지만 남은 한 주는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남은 주 내내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짙은안개 #서행운전 #한글날날씨 #일교차 #강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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