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유도탄 공격…2명 사망
러시아가 현지시간 8일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를 유도폭탄으로 공격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30여명이 다쳤다고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네후보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에 4개의 유도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의 제2도시로, 러시아군은 지난달에도 하르키우의 아파트를 공습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으며, 지난 2일에도 아파트 건물을 유도폭탄으로 공격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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