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대한체육회 비위 첩보에 조사 착수
국무총리실이 대한체육회 관련 비위 첩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어제(8일)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사무실에 6명을 파견해 조사 중입니다.
체육회의 인사·회계 부문을 비롯한 행정업무 전반을 들여다볼 전망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체육회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비롯해, 체육계의 비위·비리 사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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