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장관 "배추값 내림세…이달말 출하량 대폭 증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기상 여건이 잘 받쳐준다면 10월 말부터는 배추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10일) 충북 단양군의 배추밭을 찾아 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하면서 "그동안 배추 가격이 높아 걱정이 많았지만, 이달 들어 전반적인 내림세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출하될 배추는 지난 8∼9월 고온과 가뭄으로 뿌리내리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달 들어 작황이 호전됐다는 게 농식품부 설명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송미령 #배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