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가 서울에 이어 전북 전주에서 초대전을 열었습니다.
전주현대미술관은 11일부터 한 달 동안 '거침없이 쓴다, 푸른 돌·취석(翠石) 송하진 초대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한글 작품을 많이 선보인 송 전 지사는 "한글이 주인 되는 서예가 돼야 하고 또 형식이나 틀에 너무 구애받지 않고 거침없이 쓰는 서예로 한국 서예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년 동안 정치에 몸을 담았던 송 전 지사는 공직에 몸을 담고 있었으면서도 서예가로서의 활동도 병행해왔습니다.
송 전 지사의 부친은 강암 송성용 선생으로 근현대 한국서예를 대표하는 대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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