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에 한국 무인기가 침투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웠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1일) 북한이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띄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풍향을 고려했을 때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가 경기 북부와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 5월 말 이후 올해 들어 28번째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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