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요르단을 완파하고 한숨을 돌린 축구대표팀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인천공항 연결해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 모습 만나보겠습니다.
[홍명보/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어제 경기가 특별히 분위기를 바꾼다기보다는 저희가 월드컵 예선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그 경기의 승리에 초점을 맞췄었고 그렇게 준비를 했었고 또 선수들이 그렇게 또 잘해 줘서 승리를 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팀이 손흥민 선수도 빠지고 전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우리 선수들이 잘 극복을 해 준 것 같아요.
지금 조금 굉장히 어려운 상태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할까에 대해서 좀 1차적으로는 안이 나왔는데 좀 더 오늘 미팅을 통해서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서는 좀 발표를 할 생각입니다.
전체적으로 다 잘됐어요. 전체적으로 다 잘됐고요. 저희가 1차전보다는 2차전이 더 나았고 또 2차전보다는 이번 요르단 경기가 훨씬 더 나았습니다, 전체으로.
그래서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저희한테 있어서는 아직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요르단전 승리는 생각하지 않고 남은 이라크 경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
부상자가 계속 나오는 돌발상황이 나왔는데 그래도 들어간 선수들이 계속 잘해줘서... 어린 선수들이었는데 감독님 전술을 잘 파악한 것 같아요.
[홍명보/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솔직히 당황스러웠었어요. 황희찬 선수가 초반부터 좋았었고. 또 그 선수가 부상을 당하고 새로 들어간 엄지성 선수도 좋았는데.
그 선수가 두 번 연속 당하니까 굉장히 조금 난감했었는데 그래도 또 마지막에 들어간 배준호 선수가 전체적으로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해 줬고 중간에 들어온 오현규 선수가 득점을 해줘서 전체적으로 밸런스적인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요르단 선수들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이겼기 때문에 굉장히 큰 자신감이 있었을 거고요. 저희는 그 경기에 패배했기 때문에 약간 좀 부담감이 많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가 지난 경기에 졌기 때문에 복수전이라는 얘기도 좀 해 줬고요.
다만 더 중요한 거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는 게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거를 잘 선수들이 잘해 준 것 같아요. 제 생각보다도 우리 선수들이 훨씬 더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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