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를 사칭해 식당에 단체 주문을 넣고 연락을 끊거나, 돈을 가로채는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광역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와 같은 사건이 전국적으로 76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를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해 사건들을 병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간부 등을 사칭해 소상공인 식당에 단체 주문을 발주하거나 전투식량·식자재 대리구매를 빙자해 돈을 송금하게 하고 잠적하는 게 주된 수법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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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기자(ab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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