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동욱 대변인 발언 여기까지 들어보고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김필준 기자, 국민의힘 의총에서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
조금 전에 신동욱 의원이 요청했듯이 의총에서 당론으로 이미 결정한 탄핵안 반대에 대해서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표결에 대한 당론이 이미 결정됐다며 변화할 것에 대해서는 없었다고도 했는데요.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오늘(6일) 오후에 만난 뒤에도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는 데는 변화가 없다고 했지만 당내에서는 여전히 탄핵안에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다수라는 겁니다.
다만 대통령이 내일 오후 탄핵안 표결이 있으니 그 전이든 후든 대통령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당내에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국민의힘 안에서는 탄핵 반대 의견이 다수다, 이렇게 들리는데. 한동훈 대표 오늘 윤석열 대통령 만났을 때 그때 나왔던 얘기 자세히 한번 또 전해 주시죠.
[기자]
일단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 입장에 대해서 전할 만한 것이 없었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 외의 설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추가적인 취재가 되는 대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로 올 수도 있다고 해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는데. 내일 그러면 올 수도 있는 겁니까? 아니면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기자]
회견 부분에 대해서는 전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그 부분에 대해서 밝힌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오늘 있었던 것처럼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서 새로 전달이 필요하다고 밝힌 만큼 대통령이 올 가능성은 아직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탄핵안 표결이 지금 예정이 되어 있는데 여당에서 8표가 이탈하면 통과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잖아요.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가 실제로는 어떻게 전망이 됩니까?
[기자]
일단 현재로서는 대부분이 탄핵안에 반대한다는 거지만 아직 일부 의원들은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앞서 조경태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공개적으로 탄핵의 찬성 의사를 표현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 영상편집 박수민]
김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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