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폭 피해자 단체, '니혼 히단쿄'가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대표단에 한국 원폭 피해자가 포함된 것에 대해 "함께 오래 싸워왔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나카 대표는 현지시간 9일 노벨 연구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과 수년간 함께 핵무기에 반대하는 싸움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0시에 열리는데, '니혼 히단쿄' 대표단에는 정원술 한국원폭피해자협회장과 이태재 피해자후손회장 등도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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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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