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떤 대내외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산업·통상 정책을 추진해 기업이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민관 합동 실물경제 비상 전략회의를 열고 미국 신 행정부 출범을 한 달여 앞두고 국내의 엄중한 정치적 상황으로 많은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외 신인도의 안정적인 유지가 중요하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각종 통상협상과 국제 협력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상호호혜적 한미 관계가 지속하도록 노력하고 기존 한미 통상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례적으로 안 장관을 비롯해 박성택 1차관, 최남호 2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까지 산업부 서열 1∼4위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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