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이 "관세를 미국을 부유하게 할 것"이라며 "모든 카드를 쥐고 대단한 협상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자택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율의 관세 부과시 인플레이션 악화 우려 등을 묻는 말에는 "관세는 미국을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세와 관련된 협상 방안이 검토 중인지를 묻는 말에 "위대한 협상을 할 것"이라며 "우리가 모든 카드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기 때 철강에 관세를 부과한 것을 언급하며 "만약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 5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면 덤핑을 계속했을 것"이라면서 "관세로 막대한 수입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 등 다른 나라가 미국에 관세를 매겼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이들이 미국에 관세를 매기면, 같은 금액을 과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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