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김 한장에 150원…수산물값, 농산물보다 더 뛰어
마른김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한 장에 150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마른김 10장의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0일 기준 1,562원으로, 1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김 수출 수요가 늘고 재고가 감소한 가운데, 김의 소매가격뿐만 아니라 도매가격도 1년 전보다 58% 뛰었습니다.
설을 앞두고 김 외에도 고등어 등 수산물 물가 오름세가 전반적으로 가팔라져 농산물 물가 상승률인 2.6%보다 높은 3.1%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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