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파병 북한군 3천여명 사상…생포 이전 자결 강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교전 참여 지역이 쿠르스크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사상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국정원이 오늘(13일)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습니다.
북한군은 생포되기 전 북한 당국으로부터 자폭과 자결을 강요받았고, 최근 북한 병사 1명은 자폭을 시도하다 우크라군에 사살됐다고 정보위 이성권 국민의힘 간사가 전했습니다.
최근에 생포된 북한군 2명의 한국 귀순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로, 요청이 오면 추후 우크라이나와 합의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국정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