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사고 조사와 관련해 유가족 대표가 사고 조사에 유가족이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정부는 유가족 참여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국제 기준과 절차를 이유로 사고 조사에 유족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이 맞느냐고 묻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박 장관은 사고 조사 단계마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할 생각이 있고 사고조사위원회가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한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대표도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사 중 유가족 참여와 의견 개진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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