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5시 10분쯤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 파주 방향 구산 나들목 인근에서 도로가 얼어붙어 잇따라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차량 2대 혹은 3대, 6대가 각각 충돌했는데요.
단독 사고까지 포함하면 모두 44대가 사고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몰던 40대 남성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결빙 구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사고 1시간여 만인 6시 반쯤 현장 정리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자유로 파주 방면 구산 나들목 인근, 멱절교 인근 등에서 출근길 교통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5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성사동 서울문산고속도로 문산 방향 흥도나들목 인근에서 잇따라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고 차량은 모두 43대, 인명피해는 13명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염혜원입니다.
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