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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른 가운데,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날씨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홍대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5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지 않아서 체감 추위도 심하진 않은데요, 다만 추위가 주춤하니 공기가 무척 탁합니다. 현재 서울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어제보다 농도가 더 짙습니다. 낮 동안 먼지는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호흡기에 해롭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초미세먼지 상황을 보면, 현재 충북과 전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 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지며 어제보다 대기 질이 악화했는데요. 먼지는 오늘 밤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중부지방부터 해소되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은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경북 북동 산간에는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밤사이 중부를 중심으로 눈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 아침 '블랙 아이스'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도 충남과 호남 서부 지역에 눈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도 강추위 속 도로 빙판이 형성될 수 있어서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낮에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춥겠고요, 기온은 모레 낮부터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의 건조함이 심합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화재가 크게 번지기 쉬우니까요,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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