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저녁 8시 5분쯤 사고 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 작업을 일시 중지했습니다.
이 작업은 비가 잦아들고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재개될 방침입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3시쯤 하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구조대원들이 이상한 소음과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는 현상을 목격하면서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대원들을 철수시켰습니다.
다만 주변 아파트와 건물 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기상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상·하부 수색 재개 시점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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