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으로 불리며 한 때 세계를 제패했던 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 많이들 기억하실 텐데요.
한 여성이 30년 전 타이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5백만 달러, 약 62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여성은 1990년대 초 뉴욕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타이슨을 만난 뒤 그의 리무진에 동승했다가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이슨은 1992년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죄로 3년을 복역했는데요.
이번 소송은 뉴욕주가 성폭력을 당한 성인 피해자들도 공소시효와 상관없이 1년간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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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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