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누리호는 3번의 발사마다 고비를 넘겨야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첫 실전 발사에 성공하면서 연구진의 마음고생도 끝났습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발사대에 세워둔 채 발사가 하루 연기된 누리호
[고정환 /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단장 : 통신하다 문제가 발생했었고, 연결된 부분들을 저희가 따라가면서 모든 부분들을 다 점검을 했습니다. 하드웨어가 문제가 없는 걸 확인했고요.]
오류가 해결되고 발사 운용을 순조롭게 통과하며 마침내 발사에 돌입합니다.
누리호 궤적을 추적하며 종합상황실에는 진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도달하고 위성이 차례로 궤도에 진입하는 순간
상황실 연구원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사라지고 미소가 감돕니다.
서로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는 연구원들
[이상률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 누리호만 하더라도 12년 이상 오랜 기간 개발을 했고….]
내후년, 2025년부터 진행되는 누리호 4차 발사는 체계종합기업이 주도적으로 진행합니다.
누리호 발사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제는 한 발 물러나 누리호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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