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악가 3명이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결선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준결선 결과 바리톤 다니엘 권, 베이스 정인호, 바리톤 김태한이 결선 진출자 12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결선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합니다.
벨기에 왕실이 주관하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부문 순으로 진행됩니다.
첼로 부문 지난해 콩쿠르에서는 본선 진출자 66명 중 10명이 한국인 연주자였고, 최하영이 우승했습니다.
역대 성악 부문에서는 2011년 소프라노 홍혜란, 2014년에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정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올해 대회 심사위원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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