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귀국을 앞두고,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비과학적 괴담을 근거로 거짓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일본의 방패막이가 되겠다는 의지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이 오염수보다 더한 것들이 방출됐지만, 우리 해안에 문제가 없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또 일본의 역성을 들었습니다. 일본 총리실 서울 출장소 같은 행태입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 공포를 조장하기 위해 선동을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민주당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쩐당대회 돈 봉투 사건, 김남국 코인게이트 등 자신들을 향한 국민의 공분을 후쿠시마 오염수로 돌리려는 시도에 불과합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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