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던 웹툰 '지옥'이 만화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아이스너 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 코믹콘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3년 윌 아이스너상 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 아시아 부문 후보에 '지옥' 단행본이 포함됐습니다.
'지옥'은 예고 없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만화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함께 집필했습니다.
지옥을 포함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됐던 '로어 올림푸스'와 '스포어스', '만나몽' 등 6개 작품이 최우수 웹코믹 부문과 최우수 작가 아티스트 상 등 7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네이버웹툰은 역대 최다 부문 후보 기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스너 상은 미국 만화시장의 선구자인 윌 아이즈너의 이름을 따서 1988년부터 만든 시상식으로,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만화 시상식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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