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감사결과에 "사실상 무혐의"…감사원 "사실 아냐"
비위 의혹으로 지난해 여름부터 감사원 감사를 받아온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사실상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감사원이 감사위원 6명 만장일치로 '불문' 결정을 내렸다"며 "정의로운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감사원은 "만장일치 '불문' 결정은 사실이 아니"라며 최종 보고서가 공개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번 감사를 주도한 유병호 사무총장은 감사 결과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다음주 의결 결과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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