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갑자기 날아오른 자동차…빵집 습격한 범인의 정체는? 外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자동차 한 대가 갑자기 공중으로 날아올랐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컵케이크 60개를 훔쳐 먹은 거대한 도둑의 정체도 소개합니다.
지구촌 현장포착,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 과속 자동차, 견인트럭 경사로 발판 삼아 '공중도약'
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속도로.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갑자기 공중으로 솟아오릅니다.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세워져 있던 견인 트럭을 미처 보지 못하고 트럭의 경사로를 타고 그대로 날아오른겁니다.
사고 차량은 빠른 속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바닥에 추락한 이후에도 꽤 먼 거리를 굴러갔는데요.
다행히 현장에 경찰과 구급차량이 있었던 상황이어서 20대 여성 운전자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빵집 습격한 흑곰…컵케이크 60개 '순삭'
가게 차고 문이 열려진 틈을 타 안으로 들어가는 흑곰 한 마리.
흰색 박스를 끌고 나오는가 싶더니 박스에 코를 박고 숨도 쉬지 않고 무언가를 먹어치웁니다.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빵집에 흑곰이 침입한 건데요, 무려 컵케이크 60개를 훔쳐 먹었습니다.
다행히 흑곰 때문에 다친 사람은 없었고 빵집은 오히려 흑곰이 선택한 빵집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빵집 주인은 절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곰 손님을 기념해 곰 모양의 쿠키를 얹은 컵케이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 스페인 마드리드 등 폭우…곳곳서 침수 피해 잇따라
폭우가 쏟아져 강물처럼 변해버린 도로.
도로를 가로지르려던 빨간색 자동차 한 대가 그대로 급류에 휩쓸려버립니다.
지켜보던 사람들이 손쓸 새도 없이 순식간에 물에 떠내려갔습니다.
천장은 물론 벽 곳곳에서 물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지하철역이 실내인지 야외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물바다로 변한 겁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등 중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며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곳곳에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보고되며 학교들도 일시 휴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현장포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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