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으로 불리면서 치열했던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이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은 40.4대 1로 작년보다 떨어졌습니다.
7급 공채 경쟁률은 2013년 113.3대 1로 최고치에 오른 이후 계속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역대 최저 경쟁률은 1979년 23.5대 1이었습니다.
인사처는 공무원 경쟁률 하락세의 요인으로 청년 사이 공직의 인기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앞서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도 22.8대 1로,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2세로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 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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