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주택가 스포츠카 배기음 분쟁'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북 전주시에 있는 한 빌라촌에서 살고 있는데 새벽마다 외제차량 한 대 때문에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차량 주인인 주민이 시동을 걸 때마다 외제차량의 배기음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며, 과장 하나 안 보태고 집이 울릴 정도라고 주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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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만 넘으면 시동을 걸고 나가기에 언제 한번 싸움 나겠구나 싶었는데 드디어 일이 터졌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문제의 외제차량을 향한 경고문이 다소 거친 표현으로 작성돼 있었는데요.
옆에는 해당 외제차량의 차주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답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미 만들어질 때부터 소리가 나는 차라며, 자신은 20대라 놀고 싶은 나이인데 새벽에 나가지 말라는 법 있느냐고 오히려 반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경고문에 번호판과 욕설을 적은 것이 있어 신고 가능하다며 사과까지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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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자동차 소유자는 운행차의 소음허용 기준에 적합하게 운행해야 하며 소음기나 소음 덮개를 떼버리거나 추가로 경음기를 붙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개조를 안 한 이른바 '순정' 차량이라고 해도 새벽 시간에 시끄러운 건 민폐지" "무궁무진한 진상의 세계" "승인 안 난 개조를 한 건 아닌지 신고부터 해보시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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