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공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찬양 가요의 뮤직비디오에 고가의 일본산 악기를 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북한이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사치품을 구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의 소셜미디어 '레딧'에 북한 선전가요 '친근한 어버이' 뮤직비디오에서 북한 연주자가 일본 악기제조 회사 '코르그'와 '롤랜드'의 신시사이저를 사용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실제로 영상에 이 물품의 제품명이 명시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2012년 북한 일반 주민의 구매 능력을 벗어나는 물품은 모두 대북 수출이 금지되는 사치품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언급된 신시사이저 제품들은 미국에서 각각 3천 달러, 2천 달러에 판매돼 사치품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습니다.
기자|김대근
AI 앵커|Y-ON
자막편집|류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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