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모레(2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흡수 합당 절차를 마무리 짓습니다.
민주당은 오늘(30일)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중앙위원 600명 가운데 41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6.4%의 찬성으로 민주연합과의 합당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두 당의 수임 기관은 모레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공식 의결할 예정인데, 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를 마치면 합당 절차가 끝나게 됩니다.
민주연합 소속 비례대표 당선인 14명 가운데 민주당 몫과 시민사회 몫 10명은 민주당 소속이 되면서,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모두 171석을 확보하게 됩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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