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시 인근에서 범죄 용의자가 경찰에 총격을 가하면서 경찰관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AP가 보도했습니다.
샬럿시 경찰 당국은 현지시간 29일 동부 교외 지역에서 총기를 소지한 중범죄자에 대해 영장을 집행하려던 보안관 소속 수사관들이 용의자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3시간 대치 끝에 경찰관 4명이 숨지고 또 다른 4명은 총상을 입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한 명이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2명은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 특수기동대와 장갑차가 출동하고, 쓰러진 경찰관들을 구급차로 옮기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샬럿시 경찰 당국은 총격전이 벌어진 주변 도로를 폐쇄한 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당분간 집 안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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