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니예, 발사체에 피살"…공식 발표
지난달 31일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된 하마스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공격한 수단은 단거리 발사체였다고 이란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탄두 7㎏를 실은 단거리 발사체로 이뤄졌다"며 "이는 시온주의자 정권이 실행했으며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숙소에 설치된 폭발물에 숨졌다는 서방 매체들의 보도와 상반되는 내용으로 사건의 진상을 놓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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