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서울 강남의 클럽을 방문했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당사자를 형사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 경기가 끝난 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뮌헨 선수들이 클럽에 다 왔다", "결제는 손흥민이 했다"는 내용입니다.
구체적인 결제 액수도 적혀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지만, 모두 허위 사실이었습니다.
손흥민의 소속사 측은 "해당 클럽의 직원들이 자신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절제된 생활을 이어가는 선수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범죄"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손 선수는 경기 후 자택으로 이동해 휴식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나 악성 루머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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