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가 핵심 밸브가 임의로 조작됐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일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화재 수신기를 분석한 결과, 불이 난 직후 수신기로 화재 신호가 전달됐지만 아파트 관계자가 준비작동식 밸브 연동 정지 버튼을 누른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계자 진술 등을 추가로 확보해 관련법 위반 사항에 대해 조치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